경기 양평군립미술관이 2018 여름특별기획으로 진행한 '오늘의 여성미술전'이 지난 02일 관람인원 2만6643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 한국미술 발전과정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오늘의 여성미술전은 나혜석, 백남순, 이성자, 박을복, 천경자 등 1970년대 작가와 현재도 활동중인 작가들도 함께 전시해 관람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술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6.4%가 전시에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문인협회-시가 있는 그림전, 제3회 천경선 민화 개인전, 제16회 양평여성작가회 정기전, 한지공예-지앤미, 양평사생회 정기전, 물뫼리미술인협회 2018 마을프로젝트 옥천화화 등을 개최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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