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다자녀 특공 128가구 공급가 3%↓
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일대에 들어서는 '동래 더샵' 견본주택을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동래 더샵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03가구 및 오피스텔 92실 규모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94가구와 84㎡ 509가구며, 오피스텔은 모두 6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 지역 1순위 청약 △13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20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11~12일 청약 접수에 이어 12일 당첨자 발표, 13일 계약이 예정됐다.
특히, 동래 더샵은 부산시의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에 맞춰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물량 181가구 중 아파트 59가구 및 오피스텔 69실에 대해 공급가 3%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약 5분 내의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어 시내 및 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환경은 온천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래중 △동래고 △대명여고 △부산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으며, 등산은 물론 가벼운 산책과 운동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건설은 동래 더샵에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지원 시스템을 적용한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환기시스템, 주차유도·위치 확인 기능도 갖췄다. 세대 에너지 사용 알림 및 가이드를 통해 세대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동래 더샵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0-4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