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건강아에 ‘취암동 이도헌 아기’선정
충남 논산시는 지난달 31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논산시 관내 생후 4개월이상 모유를 먹는 29명의 건강한 아기들과 가족,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 아기사랑에 대한 열기로 건강홀을 가득 채웠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과 국제모유수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이 아기의 신체측정, 성장 개월 수에 맞는 발달과 건강진단, 모아 애착정도 등 심사를 거쳐 최우수 건강아상 1명, 우수 건강아상 2명, 장려 건강아상 3명 등 총 6명을 뽑았다.
심사 결과 △최우수 건강아상 이도헌(남, 취암동), △우수 건강아상 홍다인(여, 연무읍), 이지한(남, 취암동), △장려 건강아상 유동준(남, 화지동), 김홍준(남, 취암동), 박성준(남, 강산동)아기가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아 1명과 우수건강아상 2명은 이달 13일에 개최되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논산시 보건소장은 “모유는 아기의 면역력과 사회성을 좋아지게 하는 최고의 음식이며 가장 안전한 밥상으로, 엄마에게는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산모 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며 “모유수유 우수성 홍보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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