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지난 31일 길상면에 위치한 SK 와이번스 퓨처스파크를 방문해 제12회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신 의장은 김성용 감독을 비롯해 박성균, 송민수, 정재권 코치단과 인사를 나누고, 국가대표선수단이 강화에서 훈련을 해준 것에 대한 환영과 감사를 표했다. 선수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은 신 의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위해 고생하는 걸 잘 알고 있다”며 “후회 없이 잘 싸우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강화군에서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의 단체훈련을 마치고,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나 3일 일본과 첫 경기를 치른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