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8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구미시, ‘2018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8.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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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23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위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제9기 미래디자인팀 등 40여명이 참석, ‘2018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 정책과제는 올해 공모제안을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제안 받은 20건의 과제 중 각 분과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건이다.

각 분과별 정책연구과제는 △기획행정분과의 ‘6차 산업육성 및 농촌 활력증진 제고 방안’ △문화복지분과의 ‘50+ 구미시민의 사회활동 설계 지원방안’ △도시환경분과의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혁신도시 구현방안‘ △산업경제분과의 ’구미시 방위산업진흥원센터 구축 및 활용방안‘ 등이다.

따라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각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와 토의, 관련부서 의견수렴 등 연구내용을 보완,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19년 구미시의 주요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묵 구미부시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정책소통의 장으로서 2018년 정책과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미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 4개 분과로 나눠 지금까지 총153건의 정책과제를 연구하고 128건의 정책과제를 시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