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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에 멈춰선 대한민국…결항·휴교·재택근무 잇따라
태풍 '솔릭'에 멈춰선 대한민국…결항·휴교·재택근무 잇따라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08.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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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여객기 963편 결항…24일 전국 7800여교 휴교
23일 오전 태풍 '솔릭'으로 제주시 연삼로 일부 구간이 침수돼 경찰이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태풍 '솔릭'으로 제주시 연삼로 일부 구간이 침수돼 경찰이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도달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공항에서 결항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7800여 개에 달하는 각급학교에서는 휴교방침이 내려졌고,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및 조기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인천공항에서는 출발 9편, 도착 10편 등 국제선 여객기 총 19편이 결항했다. 인천공항은 오후 6시부터 공항1터널과 용유역 구간을 운행하는 자기부상열차 운행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 국내선에서도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포공항에서는 출발 150편, 도착 141편 등 총 국내선 여객기 291편이 운항 취소됐다.

이 밖에도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14개 공항에서 출발 486편, 도착 477편 등 총 963편의 국내선 여객기가 결항했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관통하는 24일에는 전국 학교 7800여 개교가 휴교한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다음날 휴교하겠다고 보고한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는 12개 시·도 7835개교다. 앞서 23일 휴교했던 학교는 1965개였다.

이 같은 휴교 방침에 따라 직원들이 자녀들을 돌볼 수 있도록 재택근무 또는 조기퇴근을 권장하는 기업도 잇따랐다. 한화케미칼은 임신 중이거나 육아 중인 여직원들에게 23일 및 24일에 재택근무토록 권했으며, 이 밖에 다수 기업이 조기퇴근을 장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sowleic@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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