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는 신정환 소식을 두고 논란이 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아는 형님' 측은 지난 21일 "신정환 채리나 김지현이 이번주 녹화에 참여한다"며 "그동안 이상민이 채리나와 김지현 이야기를 많이 해서 룰라 특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이 신정환 섭외에 도움을 준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상민 소속사는 "이상민은 출연진 중 한 명일뿐이기에 '아는 형님' 출연자 결정 권한이 없다. 이상민도 지난주 목요일에 제작진으로부터 신정환 출연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속되는 논란에 이상민은 직접 SNS에

"저는 지금 제작진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 입장이 되지 못해요. 저도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또 한번 해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룰라 출신으로 인기있는 방송인으로 주목 받다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신아일보] 진용훈 기자

진용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