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회의 열어
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회의 열어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08.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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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산피해 예방 위해 전 부서 비상태세 유지 당부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회의 모습. (사진=창원시)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회의 모습.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22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전실과소장과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회의는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허 시장은 지속적인 시민 홍보를 비롯해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 점검과 우수관로·도로측구 배수시설 사전점검, 13개 협업부서 간 태풍대응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구,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정비와 일제 점검을 오늘 중으로 완료하고, 차량침수 위험지역 사전통제, 가로수와 옥외광고물, 산사태 및 붕괴우려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등을 강화해 피해예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허 시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간 협력대응 체계를 구축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