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이 청정철원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내 3개 권역 시장 상인회, 상가·주거가구 등을 대상으로 자석식으로 만든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요령’ 홍보물 배포에 나섰다.

21일 군 환경자원사업소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생활쓰레기 배출 요일·시간 및 배출가능 쓰레기 등을 기재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쓰레기 불법배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문구를 삽입,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을 인식하게 해 깨끗한 생활환경과 청정철원 유지에 동참을 유도한다.

이 같은 조치는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인식부족으로 인해 관내 시가지 주변에 정해진 시간대에 배출되지 않아 미 수거된 쓰레기로 인해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는 동시에 청정철원의 이미지를 퇴색시키기 때문이다.

이병태 군 환경자원사업소장 직무대리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배출방법을 준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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