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2회 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밀양시, ‘제2회 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8.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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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내달 2일 제2회 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주요 코스는 1코스 43㎞구간으로 작원관지~안태호~금오산임도~감물리마을~만어사입구~청룡마을~폐철도터널~잠수교~낙동마을~작원관지로 회귀한다.

2코스는 21㎞구간으로 작원관지안태호~금오산임도~남촌마을~안태호~작원관지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이며, 순위 결정이 아닌 완주기록 형식의 랠리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비해 참가 인원이 대폭 늘어나 MTB 동호인 500 여명이 참가하여 전국 대회 규모로 성장했다.

밀양시는 지난해 삼랑진읍과 단장면을 경유하는 43㎞ 거리의 MTB 산악자전거 코스를 조성한데 이어 초보자와 가족 단위로 자전거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2‧3코스를 추가 조성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는 자전거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 코스가 전국 최고의 코스가 되도록 잘정비하여, 이번 MTB대회를 전국의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