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블랙핑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오늘(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치어리더 겸 가수 박기량이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요새 야구장에서 핫한 노래를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로 꼽으며 "요즘 정말 핫하다. 그리고 제가 블랙핑크에서 로제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분이 있는데 노래도 정말 잘한다"며 "'뚜두뚜두'는 경기장에서 매일 춤 출 정도"라고 남다른 인기를 설명했다.

특히 박기량은 블랙핑크 CD를 로제에게 부탁했을 때, 로제가 바로 이를 보내줬음을 알리며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기량은 데뷔 11년째를 보내는 한국 치어리더계의 간판스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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