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간·공공 사례관리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도봉구, '민간·공공 사례관리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8.07.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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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지난해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제공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례관리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민간·공공 사례관리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역량강화교육은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민간·공공 사례관리실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민간·공공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로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8월 16일 첫 번째 교육에는 ‘강점관점 해결중심 사례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미경 소장(사회복지연구소 마실)의 강의를 통해 강점관점의 원리 이해 및 접근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9월 7일에는 서강대학교 이기연 교수의 사례관리 철학, 당위성 등 사례관리실무자가 가져야할 마인드 함양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9월 20일에는 모금가클럽 이용수 대표의 ‘민관협력에 기반한 사례관리 자원개발 전략’, 10월 17일에는 하이상담복지센터 민은희 센터장의 정신과 사례관리 방법론 교육, 11월 7일에는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의 진행으로 사례관리 과정별 심화교육을 끝으로 사례관리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이 마무리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례관리담당자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사례관리담당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