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산청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7.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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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업인 명품·행복산청 건설 앞장

농업기술 발전과 농업인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청군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경남 산청군농업인학습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4-H)는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2018 산청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습단체 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이인선 생활개선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산청 명품농업 만들기 결의,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청 명품 농업만들기 결의문 낭독은 기후변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연마하고, 신뢰받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기술 융복합을 바탕으로 산청 명품농업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개회식 후는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의 ‘행복한 농업실현’을 주제로 한 특강과 읍면별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화합 행사로 꾸려졌다.

이보다 앞서 열린 식전행사는 맑은소리음악동호회의 색소폰연주와 산엔락 모듬북예술단의 퍼포먼스 명고 등 축하공연도 열렸다.

군 관계자는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신소득작물 개발은 물론 농업기술과 가치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산청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