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고구려유적 비교 시찰
광진구의회, 고구려유적 비교 시찰
  • 김두평기자
  • 승인 2008.11.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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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산성·공주박물관 등 방문
서울시 광진구의회(의장 조길행)는 지난19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단양군 온달산성 일대 및 공주박물관, 충북 단양군 의회등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광진구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차산고구려 역사문화관 건립사업 등과 관련하여 국내 분포되어 있는 고구려 역사 유물 및 유적지에 대한 보존 및 관리실태 등에 대한 현장 비교시찰을 통해 구정에 대한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코자 개최되었다.

비교시찰 첫째 날,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단양군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후 오후 1시에는 단양군청 소속 문화재 해설사의 동행으로 온달관광지내 온달전시관, 온달산성, 온달동굴등 고구려 유적지를 답사했다.

또한, 저녁 7시 30분 라마다 호텔 세미나실에서 국립 공주박물관 최장열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남한의 고구려 유적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고구려 역사 유적지 답사의 성과에 대해 토론했다.

이튿날인 20일, 의원들은 국립공주박물관과 백제 무령왕릉 등 유적지 견학을 끝으로 1박2일간의 고구려 유적지 답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진구의회 조길행 의장은 “이번 지방비교 시찰을 통해 고구려 유물 및 유적지 보존 및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고구려 역사를 폭넓게 이해했다.

광진구 역점사업인 아차산고구려 역사문화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의원들과 구정전반에 걸쳐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답사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