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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라오스 댐 사고' 긴급구호대 파견하라"
文대통령 "'라오스 댐 사고' 긴급구호대 파견하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7.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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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원 강력한 구호대책 마련하라"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붕괴해 주민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라오스통신(KPL)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져 인근 6개 마을로 50억 ㎥의 물이 아래 6개 마을로 한꺼번에 쏟아졌다. 피해 지역 라오스 주민들이 보트로 긴급히 대피하고 있다. (사진=라오스통신/연합뉴스)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붕괴해 주민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라오스통신(KPL)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져 인근 6개 마을로 50억 ㎥의 물이 아래 6개 마을로 한꺼번에 쏟아졌다. 피해 지역 라오스 주민들이 보트로 긴급히 대피하고 있다. (사진=라오스통신/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SK건설이 라오스에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 보조댐의 유실 사고와 관련,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구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댐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이 댐 건설에 참여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지체 없이 현지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긴급구호대 파견 외에도 댐 건설 현장 직원의 국내 가족 대상으로 현지 직원 안전 여부와 실시간 상황도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관련 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SK건설이 라오스 남동부 아아프 주에서 시공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지면서 마을이 침수해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라오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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