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수준별 맞춤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송파구, 수준별 맞춤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7.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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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파구)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내달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파구민을 위한 무료 ‘주민 자전거 안전교육(성인)’과 전문강사가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학교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주민 자전거 안전교육’ 교육과정은 초·중급으로 나누어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5일간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며, 자전거 주행방법 및 법령 등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실전 라이딩도 해볼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 자전거 안전교육’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성인(18세~60세)이며, 교육은 총 4회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어르신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과 자전거 이용이 많은 중·고등학교까지 방문기관을 확대하여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해 더 많은 주민들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의 신청 기관을 방문하여 자전거 통행방법 및 교통법규 등을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으로 전화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주민 자전거 안전교육’은 8월3일까지이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8월31일까지다.

김철휴 자전거교통팀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을 배우길 바라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