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이달 2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와 '2018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2개 분야의 자원봉사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관내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고우이 청소년 수련관에서 심폐소생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자는 1일 3시간씩 총 15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18년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모집해 8월 7~8일 2일간 김천시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울진을 비롯하여 영덕, 고령, 의성, 청송에서 총 150명의 중·고생이 모여 자원봉사 교육과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번 교육은 2일간 1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주길 기대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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