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혁신 추진방향 설정 및 추진과제 발굴, 추진현황 및 모니터링‧평가 등 기관 혁신 활동 전반에 걸쳐 활동을 하게 된다.

총 10명(내부위원 4, 외부위원 6)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은 기관 내‧외부 추천 및 대국민 공모를 통해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협력업체, 지역주민, 청년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들로 외부위원을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혁신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실행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및 향후 추진 방향 순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총 7개의 실행과제를 설정하고 △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황학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을 통하여 경영‧사업 전반의 국민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수산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공단의 위상 확립 및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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