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세클맘 프리마켓' 개최
'동대문구청&세클맘 프리마켓'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7.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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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 중고물품 판매
(사진=동대문구 제공)
(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인터넷 맘카페 ‘세클맘’ 주최로 ‘2018 동대문구청&세클맘 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주민들이 판매하고 나눔으로써 자원의 재 활용‧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세클맘’ 카페를 통해 사전에 모집한 75팀이 자신들의 가정에서 사용했던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잡화 등 각양각색의 중고물품을 준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일부 물품은 필요 한 이들에게 기부했다.

아울러, 8월과 9월에 2차‧3차 행사를 진행해 나눔‧공유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 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세클맘’은 ‘세잎 클로버를 찾는 엄마들’이라는 뜻의 인터넷 카페로, 동대문구‧성북구‧ 종로구‧강북구 지역의 주민 3만 3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각 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정보, 자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