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황남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 43명과 함께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이자희 검사 초청해 특강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자희 검사는 황남초 제55회 졸업생으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소속이며, 지난 4월 경주지검 및 경주법사랑연합회와 함께 황남초 3~6학년 학생들을 경주지청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이검사는 다양한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검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갖가지 경험, 감동 등을 나누며 법과 질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간이 되었다.
김용구 교장은 “훌륭한 선배와의 소통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설계 해봄으로써 자신의 꿈을 더 크고 분명하게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