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어르신 여름나기 도와
코레일 전북본부, 어르신 여름나기 도와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8.07.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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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공공기관 연합 농촌 주거개선활동 시행
코레일 전북본부는 10일 완주군 용진읍 용복마을에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코레일)
코레일 전북본부는 10일 완주군 용진읍 용복마을에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코레일)

코레일 전북본부는 10일 완주군 용진읍 용복마을을 찾아 도내 공공기관 및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농촌지역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봉사활동에는 전라북도 10개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로 가지고 있는 전문기술을 활용해 주거개선활동, 의료지원, 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 전북본부는 건축물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익산건축사업소 직원들이 참여하여 방충망 수리 및 설치 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전북본부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혜마을로 선정된 용복마을은 158세대 28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층으로 구성돼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