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반입처리 관리 강화
영천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반입처리 관리 강화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7.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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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줄이기는 분리배출을 생활화”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 그린환경센터는 9일 생활폐기물 매립장 반입처리 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환경센터는 3단계 중 1단계인 1만7700㎡로 조성돼 지난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최근 건축물의 개선 작업이 활발해지고,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그린환경센터에 반입되는 쓰레기의 양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공사장 폐기물, 분리배출 되지 않은 혼합 쓰레기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사장 폐기물은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확인해 반입 여·부를 판단하게 하고, 생활폐기물이 아닌 폐기물과 분리되지 않은 혼합쓰레기는 그린환경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구성된 주민감시원들과 함께 반입을 강력히 지도, 단속하고 있다.

현재 그린환경센터로 일반인이 차량으로 직접 쓰레기를 반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배출자의 신분을 확인받은 후, 배출자가 그 생활쓰레기의 발생 원인을 설명하고, 담당자 또는 주민감시원에게 쓰레기의 분리배출 상태와 반입이 가능한 폐기물인지를 확인받고 반입해야 한다.

한편 영천시 그린환경센터는 생활폐기물을 반입·처리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이며, 생활폐기물은 사람이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 또한 소규모 개·보수로 발생하는 5t 미만의 작업 잔재물을 의미한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