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안정적인 민선7기의 출범과 함께 오는 9일부터 청송읍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지역 전 읍·면을 방문한다.

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윤 군수는 지난 2일 예정 됐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번 읍·면 방문으로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공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로당 및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과 소외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군민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힘찬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일정은 7월 9일 청송읍‧부동면, 10일 부남‧현동면, 11일 안덕‧현서면, 12일 파천‧진보면이며, 군청 실과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청송/박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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