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19일~20일 공무원 친절교육
군포, 19일~20일 공무원 친절교육
  • 군포/박성규기자
  • 승인 2008.11.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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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는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여주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친절교육은 전직원 800여명이 이틀에 걸쳐 1/2씩 나눠 받는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문재우(한세대학교 교수)씨는 ‘생각을 바꾸면 모두가 편하다’란 주제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친절기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문교수는 지난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군포시공무원친절도 평가결과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공무원 6명도 자체강사로 나선다.

건설과 도로시설팀의 박중원(시설6급)씨는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하다 쏟아졌던 도로주변의 민원을 해결했던 해결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군포1동 공익근무요원 정우용씨는 불친절한 민원응대에 대한 반성이라는 제목으로 행정보조업무를 하면서 불친절해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발표한다.

박흥복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하거나 동료 직원들의 친절사례를 발표해 서로 공유하며 생활속에서 친절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