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기업 우수제품 특판전’개최
부산시, ‘창업기업 우수제품 특판전’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7.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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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46개사 참여, 이벤트 존 등 볼거리 제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창업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창업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은 대형유통사와 연계해 지역 창업기업 우수제품의 판로확보와 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아울러 대기업과 창업기업의 상생 및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총 46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판매전에는 △설탕을 이용해 만든 슈가 케이크 △타거나 연기가 나지 않는 매직 쿠킹 팬 △국내산 재첩을 이용한 숙취해소제 등 다양한 품목의 창업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다.

또 도자기 공예체험, 쿠키, 컵케이크 만들기 등 창업기업 제품 전시와 체험 존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양궁게임, 포토존 이벤트 참여시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참여사들의 매출도 중요하지만 제품 구매자인 시민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테스트베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열한 시장환경 속에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판로행사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