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회는 최근 ‘제223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2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김태근 의장(4선), 김재상 부의장(3선)을 선출한데 이어 4일 2차 본회를 열고 의회운영·기획행정·산업건설 등 3개 상임위원장 및 위원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강승수 위원장(3선), 김재상, 장세구, 김춘남, 양진오, 이선우, 마주희, 송용자, 장미경 위원 등 9명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김춘남 위원장(2선), 김낙관, 김재우, 홍난이, 김택호, 안주찬, 권기만, 이지연, 강승수, 이선우, 장미경 등 11명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양진오 위원장(2선), 김재상, 안장환, 권재욱, 박교상, 장세구, 신문식, 윤종호, 최경동, 마주희, 송용자 위원 등 11명이다.

김태근 의장은 “구미시의회 의장단은 시민과 함께 뛰며 호흡하고, 깊이 생각하고 넓게 보며,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눈앞의 성과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면서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구미시의회는 총 23명(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12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전반기 의장,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위원장 모두 자유한국당이 차지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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