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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화재' 중국인 사상자 발생… 中 "후속조치 요구"
'세종시 화재' 중국인 사상자 발생… 中 "후속조치 요구"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8.06.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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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세종시 새롬동 신도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오전 세종시 새롬동 신도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 화재에서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의 조속한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종시 화재 사고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새롬동(2-2 생활권 H1블록)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 7동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이들 중 중국인은 총 15명이다. 중국인 사상자 중 1명은 숨졌고 14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이와 관련해 루 대변인은 "화재 발생 후 중국 외교부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비상 체제로 돌입했고 중국대사관이 신속히 관계자들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 측에 중국 사망자 시신 보존과 부상자 치료, 사후 처리를 잘 해주고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대사관 관계자가 병원에 가서 부상자들을 위로했으며 현재 7명의 경상자가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중국대사관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중국 사상자 유가족들이 신속히 한국으로 가서 도움을 받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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