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가 개봉작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오늘(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마녀'는 20.1%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한 '탐정:리턴즈'(22.2%)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이자 같은날 개봉한 '허스토리'(10.8%),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9.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기록에 해당한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이다.
특히 '신세계'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이 연출하고, 1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찬 김다미를 비롯해 최우식, 조민수, 박희순 등이 출연하며 개봉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한편 '마녀'의 높은 예매율만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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