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 추진
대전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06.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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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글로벌 우수 개발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전시의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진흥원은 올해 글로벌 진출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6개 기업과 27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업 지원사업‘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혁신기관인 KAIST와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텍사스대학교, 미국)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더웨이브톡(대표 김영덕, 실시간 이물질 전수검사 시스템), ㈜내일테크놀로지(대표 김재우, 질화붕소나노튜브 나노 분말), ㈜씨앤에스테크(대표 박종희, 초발수 특성의 코팅층), ㈜유솔(대표 오광석, 상수도 관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케이앤에스아이앤씨(대표 전병욱, 해앙 위성 통신 안테나), ㈜파이버폭스(대표 김원영, 광섬유 융착 접속기) 등 6업체로서 미국 등 현지 마케팅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1차로 연말까지, 2차로 2019년 6월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잠재 고객과의 비즈니스 연계활동, 제품 테스팅, 공동연구, 대리점 계약, 현지법인 설립, 판매계약 등의 현지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지원을 받게 되며, 선정기업은 이 기간 동안 글로벌 현지 활동비로 60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창구 원장은 “우수 기술 보유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