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이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지난 21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7개면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도서지역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 습득 및 운전 숙련도를 높여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시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특히 트랙터,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의 기본 작동 요령과 안전 관리 및 부착기 활용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도 병행하여 농업인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하며 농기계 안전사용 노하우와 작업요령을 직접 몸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이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여 다양한 양질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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