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공식커플 김종국, 홍진영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과 올블랙 패션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모자, 티셔츠, 바지까지 올블랙으로 입고 온 홍진영을 바라보며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나처럼) 올블랙만 입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종국이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집에 까만 옷이 계속"이라고 하자 홍진영은 "오해하지 마. 나 원래 블랙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종국이 "너 옛날 자료 다 찾아본다"라고 말하자 홍진영은 "다 찾아봐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러브라인으로 '런닝맨' 멤버들로부터 "진짜 커플 같다"고 놀림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아일보] 김지영 기자 jykim@shinailbo.co.kr

김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