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가 24일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생활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는 수인성감염병을 비롯한 대부분의 감염병을 약 50~70%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이다.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 효과가 높다.
그러나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실천은 41.1%로 국민 10명 중 약 4명만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있는 수준(2015년 손씻기 실태조사)으로 나타났다.
조종휘 소장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만으로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를 위한 에티켓으로 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건강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