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계의 효율적인 집행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2018년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회계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회계담당자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 사례 등 회계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최종오 강사를 초빙해 실무 위주의 강의를 펼쳤다.

여헌동 자산동 주무관은 “이론적인 교육보다 실무를 위주로 한 교육이어서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추희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전문성 강화에 대한 의식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재정의 투명성을 바라는 시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회계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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