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대입 수시 성공 전략 '진학설명회'서 해법 찾는다
중랑구, 대입 수시 성공 전략 '진학설명회'서 해법 찾는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6.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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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연계 대학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진학설명회’ 개최
지난해 열린 EBS와 함께하는 중랑구 대학 입시설명회 모습. (사진=중랑구)
지난해 열린 EBS와 함께하는 중랑구 대학 입시설명회 모습.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대학입시에 대한 수험생 및 학부모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7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초·중·고 연계 대학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전략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랑교육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의 저자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초·중·고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보면 대학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를 중심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략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자기소개서 작성의 실제 △학교활동과 연계한 자기소개서 항목별 글쓰기 전략 △인·적성 면접 요령 △변화되는 대입 전망 및 수시 대비 맞춤형 전략을 2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 후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의 합격 수기 발표시간도 마련해,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한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수시 입시와 관련된 여러 궁금증을 현장에서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강의 내용이 담긴 설명회 자료집도 배포한다.

이 외에도, 설명회에 앞서 오후 4시50분부터 8명의 진로·진학컨설턴트가 사전 신청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 34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내 중랑교육발전협의회 교육상담실과 온라인을 통해 지역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등 중랑구 진학컨설팅 지원 전문 컨설턴트의 진로 탐색-학습-진학이 결합한 원스톱(ONE-STOP)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정숙 교육지원과장은 “자녀들의 입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 신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