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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한국교통公, K-City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연다
현대차그룹‧한국교통公, K-City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연다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6.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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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롤링 힐스에서 현대·기아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19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기아자동차)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롤링 힐스에서 현대·기아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19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롤링 힐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에서 열릴 예정인 ‘2019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 공동 개최는 자율주행차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자동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업과 정부의 협업 차원으로 추진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이 직접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 1995년 자동차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으로 시작해 2010년부터 자율주행차 기술 공모 대회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에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케이시티는 자동차전용도로와 도심부도로,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등 다양한 도시환경이 재현된 것은 물론 V2X 통신과 같은 첨단설비가 갖춰져 있어, 실제와 같은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케이시티는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미국의 M-City보다 약 3배 정도 넓은 32만㎡ 규모다.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참가팀은 이번 달부터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i30 1.4T 스타일트림 1대와 제작지원금 7000만원 등을 활용해 차량 제작에 돌입했다. 9월 중 중간점검을 갖고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연습주행을 한 뒤 내년 7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총 상금은 2억원 규모로 본선대회 이후 △1등팀 상금 5000만원, 해외견학(미국) △2등팀 상금 3000만원, 해외견학(일본) △3등팀 상금 1000만원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완성차 업계 최초로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케이시티에서 개최하게 돼 대회의 위상이 한 단계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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