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해외건설협회 '반부패 경쟁력 강화 MOU'
한국-프랑스 해외건설협회 '반부패 경쟁력 강화 MOU'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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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민관협력 증진을 위한 해외 인프라분야 반부패 경쟁력 강화 삼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박기풍 해건협 회장과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상임대표, 부르노 카바니에 프랑스 해외건설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건협)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민관협력 증진을 위한 해외 인프라분야 반부패 경쟁력 강화 삼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박기풍 해건협 회장과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상임대표, 부르노 카바니에 프랑스 해외건설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건협)

한국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 회장 박기풍)와 프랑스 해외건설협회(회장 브루노 카바니에), 사단법인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대표 강주현)이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민관협력 증진을 위한 해외 인프라 분야 반부패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건설업체 준법윤리경영 확산 △G20 국가 해외건설협회들과 다자간 협력 구축 △책임 있는 기업관행 문화 증진 △국가 공공부문 및 다자개발은행과 반부패 민관협력 추진 △책임 있는 정책방향 제언 등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각 기관은 해외진출에 있어서 반부패를 위한 노력이 장애물이 아니라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해외건설 분야 정보와 지식 및 경험 공유, 공동 연구 조사, 해외건설업계 공동노력과 민관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