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동송읍 이평리 금학체육공원 일원에 금학산 주민휴게공간 ‘하늘 숲 땅 숲’ 조성사업이 완료돼 군민들에게 개방된다고 19일 전했다.
이곳은 지상 10m 높이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500여 미터 길이의 ‘하늘 숲 체험길’과 지상 20m높이에서 동송읍내를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가 이색적으로 꾸며졌다.
‘땅 숲 체험길’은 휴게쉼터, 가족쉼터, 야외무대, 나무시소, 균형잡기, 나무 오르기 등 체험 시설과 공간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금학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면서 자생하는 수목 등을 최대한 존치시키고 산림의 형질변경을 최소화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