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보건소는 그동안 국내수입이 중단됐던 4주 이내 영아 대상 ‘피내용’ 결핵 백신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한 ‘경피용’ 결핵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지난 15일로 종료되고, 16일부터는 유료접종으로 전환했다.
장연국 건강증진과장은 “피내용 백신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임시지원) 종료 내용 등을 영유아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 및 전화로 안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내용 결핵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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