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위해 공공기관 지역맞춤전략 필요"
"국가균형발전 위해 공공기관 지역맞춤전략 필요"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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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LH 특강서 정부·기관에 의견 제시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LH 오리사옥에서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LH)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LH 오리사옥에서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LH 오리사옥에서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공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LH에 따르면, 강연회에 참석한 정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공기관의 지역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연회에 참석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LH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성 서울대 교수와 이미홍 LH 연구원 박사는 각각 '지역정책의 성찰과 전망, 과제'와 '신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현을 위한 LH 지역개발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같은 토론회를 열어 지역 불균형 해소 및 혁신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