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포도’ 수출 다변화 통해 경쟁력↑
‘천안포도’ 수출 다변화 통해 경쟁력↑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6.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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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천안포도영농조합원 등 대상 ‘수출 교육’

충남농업기술원이 천안 포도 수출 활성화와 수출 경영체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충남농기원은 15일 천안 입장농협에서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조합원과 입장농협 포도공선출하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도 수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 2개 수출업체가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 포도 수출시장 현황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 수출 포도 품질 규격화, 클레임 예방, 국가별 소비자 기호도, 가격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와 함께 농가와 수출업체 간 상담을 진행, 신 시장 개척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충남농기원 김관후 수출지원팀장은 “이번 교육과 상담은 천안 포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