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서울 동대문구청장으로 당선돼 3선 연임에 성공한 유덕열 구청장 당선자가 14일 구청장 업무에 복귀했다.
구청으로 출근한 유덕열 구청장 당선자를 맞이하기 위해 1층 로비로 모여든 직원들 은 정문 현관에서 축하 인사와 함께 꽃목걸이를 직접 걸어주며 환영했다.
유 당선자는 구청장 득표율 64.5%를 기록해 신재학 자유한국당 후보(25.9%)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민선 5‧6기 재임 동안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과 청량리 역세권 개발, 경강선 KTX 개통,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일 잘하 는 구청장’으로 구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유 구청장 당선자는 이달 말까지 민선 6기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부터 민선 7 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 당선자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남은 4년의 임기동안 역점사업과 현안문제를 수행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구현하는데 최선 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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