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러시아 월드컵 시민 거리응원전 마련
춘천시, 러시아 월드컵 시민 거리응원전 마련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6.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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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 삼천동 상상마당·멕시코 전 시청 광장

강원 춘천시는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시민 거리응원전을 마련한다.

확정된 응원 일정은 한국 예선전 두 경기로 스웨덴전은 오는 18일 오후7시~ 11시까지 삼천동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또 23일 멕시코 전은 당일 오후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시는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장소에 상상마당 전시회, 축구영화 무료 관람, 축구 관련 게임, 페이스 타투 체험, 태극기 만들기 등의 사전 이벤트로 응원 열기를 띄운다.

또 프로축구 춘천 연고팀인 강원FC는 응원용품과 음료수를 나눠준다.

한편 시는 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27일 오후11시) 응원은 한국 팀 경기 결과와 시민들의 참여도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