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달 31일 광명하나바이온으로부터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사비 48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89번지 일원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광명시 소하동 1344번지 일원 '소하지구 개발사업'으로 구성됐다.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식산업센터와 대학종합병원, 기숙사 등이 입주하는 연면적 약 18만㎡ 규모 의료복합클러스터 신축사업이며, 소하지구 개발사업은 건강검진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연면적 17만㎡ 규모 건축물 신축사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대규모 종합병원과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