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LPGA 슈퍼루키 고진영 프로 홍보대사 선정
BMW 그룹 코리아, LPGA 슈퍼루키 고진영 프로 홍보대사 선정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6.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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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동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마케팅 총괄 볼프강 하커 전무가 고진영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MW코리아)
인천 영동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마케팅 총괄 볼프강 하커 전무가 고진영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MW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 선수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는 일정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활동을 통해 BMW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다.

이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올린 고진영은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줬다.

BMW 그룹 코리아는 최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고 선수에게 1년간 미국에서 사용할 BMW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 선수는 LPGA 투어 기간 여러 차종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은 "고진영 선수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과거 KLPGA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번이나 우승했던 고 선수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는 지난 3월 국민타자 이승엽을 시작으로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