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가 12일 “충남의 교육을 전교조 중심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학생·학부모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자유민주교육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 교육의 운명을 가를 6.13 지방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많은 도민들이 모든 것이 뒷걸음질 친 김지철 후보의 지난 4년을 되찾아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제가 교육감에 나선 것은 추락이 아닌 비상하는 충남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각을 세웠다.
이어 “역량 있는 미래인재를 충남 학교현장에서 많이 길러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 조삼래가 충남 학생의 학력·인성·체력 향상과 맞춤형 진로·진학의 실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변화에 적응하려 한다. 그러나 주지하듯이 전교조는 자연의 섭리인 경쟁을 부정한다. 아니 경쟁 자체를 죄악시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를 아름다운 경쟁으로 만들었고, 이제 그 끝을 마주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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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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