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연치유 체험프로그램 ‘큰 호응’
제천시, 자연치유 체험프로그램 ‘큰 호응’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6.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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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이혈 건강 체험으로 자연치유도시 제천 부각

충북 제천시가 매주 토요일 청풍문화재단지와 의림지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치유 주말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역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을 통해 치유전문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한방이혈건강치유사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한방이혈건강치유사들은 관광객에게 귀의 혈점을 자극하는 귀 자극 운동과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이석을 첩압해 인체 혈액 순환을 도와 여행 피로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청풍문화재단지와 의림지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자연치유 관련 인적 인프라를 꾸준히 양성해 평생학습공동체 형성으로 보다 많은 동아리들이 재능나눔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