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암 봉사단체, 금천구 저소득 주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불영암 봉사단체, 금천구 저소득 주민 위한 사회공헌활동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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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4동 임대주택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완료된 모습. (사진=금천구)
시흥4동 임대주택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완료된 모습.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최근 불영암 봉사단체에서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2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불영암 봉사단체는 시흥4동에서 에너지자립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임대주택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의 거주자 본인부담금 66만원을 전액 지원했다. 부담금을 낼 형편이 안 되는 가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구청 공모사업팀의 연계로 기부금 후원이 이뤄진 것이다.

이로써 시흥4동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들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료 절감혜택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또, 불영암 봉사단체는 가산동 행복나눔빨래방 운영에 필요한 세탁기 구매비용 54만원을 후원했다.

가산동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빨래방은 저소득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세탁시설이다.

한편, 불영암 봉사단체는 호암산의 불영암을 찾은 방문객에게 국수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10년 씨앗심기사업, 소외계층 김장나눔, 보린함께주택 TV 기부 등 활동을 펼쳐왔다.

가산동 행복나눔빨래방에 세탁기 설치 완료된 모습. (사진=금천구)
가산동 행복나눔빨래방에 세탁기 설치 완료된 모습. (사진=금천구)

[신아일보] 서울/김용만기자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