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 국비 확보 잰걸음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 국비 확보 잰걸음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06.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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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방문 보령비즈니스센터 신설 등 건의

정원춘 충남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자치단체장 공백에 따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령항의 관세행정 급증과 개항 지정에 따른 보령비즈니스센터 신설, 국도40호 상수관로 이설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교부세과를 방문해 국도 40호 상수관로 이설을 건의했다. 국도40호(보령~부여)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지난 3월 착공돼 기존에 매설돼있던 상수관로를 이설하는 상황이다.

사업구간은 성주면 개화 삼거리부터 미산면 도화담리까지 3km이며, 사업이 추진될 경우 183세대,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지속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경제조직과를 방문해 군산세관 보령비즈니스센터 신설을 위한 조직 및 정원 증원 승인을 요청했다.

정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 외부 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인 정부예산 확보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