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알뜰소비를 할 수 있는 신용카드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용 시 요금을 할인해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먼저 국내 항공사와 면세점에서 청구 할인이 가능한 카드를 살펴보자. 씨티 클리어 카드는 국내 항공사 및 면세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5%가 할인된다. 삼성카드 탭탭1(여가팩 패키지 선택)은 KTX, SRT를 포함한 철도 5000원 할인(월 2회), 숙박, 교통, 여행사 등 3%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우리 위윌리치 100 GOLD카드는 KTX, SRT 10% 할인(연2회) 및 면세점, 여행사, 항공사 등의 비용에서 1.8%가 적립되며 인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우리카드와 롯데카드, 신한카드를 눈여겨 보자.
우리 위비온 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해외가맹점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리킷 온 카드도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해외가맹점 5%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신세계 신한카드 스카이패스·아시아나 클럽은 연간 1000만원 이상 사용 시 해외 가맹점에서 연 최대 5만원의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실내족을 위한 카드도 있다.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 나노 f 카드는 전월실적 150만원 이상 시 월 최대 5만점까지 인터파크 공연, 티켓링크 공연 예매 비용의 5%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각종 전시관을 이용할 경우에도 사용 금액의 5%가 적립된다. 영화관 최대 할인율을 자랑하는 IBK 일상의 기쁨카드는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사용 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 제로(할인형) 카드는 현대카드 회원에 한해 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라이브러리 등 현대 카드 라이브러리 무료입장(월 8회) 기회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