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월드컵 시즌’ 맞아 식용유지 사용업소 특별 단속
홍성군, ‘월드컵 시즌’ 맞아 식용유지 사용업소 특별 단속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8.06.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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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2018 월드컵 시즌’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정착과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4일부터 29일까지 식용유지 사용 업소인 관내 치킨전문점 및 탕수육, 햄버거 등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및 시·군 특사경이 합동으로 단속하며, 특성상 조리과정을 직접 볼 수 없는 식품위생의 사각지대인 배달음식 튀김류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의 위생불량 점검과 튀김기름의 비위생적 취급으로 인한 군민 식품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단속팀은 산가측정기를 통해 튀김용 유지의 산가 3.0 이상일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킨전문점 등 식용유지 사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상태 점검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